5일 국내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코스피는 외국인 매수세로 상승 마감했지만, 코스닥은 개인 매수세에도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8.67포인트(0.38%) 오른 2264.65로 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677억 원, 3531억 원씩 순매도했으나 외국인이 5081억 원 순매수하며 상승을 이끌었다.
업종별로는 금융업(2.73%), 증권(1.99%), 건설업(1.44%) 등이 큰 오름세였고, 운수 장비(-1.16%), 기계(-0.95%), 화학(-0.58%) 등이 내림세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KB금융(6.73%), 카카오(3.59%), 삼성전자우(2.88%) 등이 강세였고, LG화학(-3.33%), 삼성SDI(-3.32%), LG에너지솔루션(-2.14%) 등이 약세였다.
같은 날 코스닥은 전날보다 3.75포인트(0.55%) 하락한 679.92를 기록했다.
개인이 2352억 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544억 원, 861억 원씩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컴퓨터서비스(1.88%), 건설(1.48%), 통신서비스(1.09%) 등이 올랐고, IT 부품(-1.89%), 통신 장비(-1.73%), IT H/W(-1.50%) 등이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스튜디오드래곤(1.25%), 펄어비스(1.17%), 셀트리온헹스(0.71%) 등이 오름세였고, 엘앤에프(-3.43%), 에코프로(-3.25%), 에코프로비엠(-1.70%) 등이 내림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