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상소] 신한은행, 가족ㆍ친구끼리 모이면 금리 최대 연 7%...'쏠메이트 적금'

입력 2023-01-07 08: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스를 포함해 이메일과 SNS 등에서는 고수익과 노후를 대비한 새로운 금융상품이 하루에도 수십 개씩 쏟아집니다. 하지만 금융상품들이 까다로운 우대 조건이나 파생상품화되면서 복잡해진 수익구조에 소비자 권익을 보호할 수 있는 안전장치를 알리는 ‘파수꾼’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이에 이투데이는 ‘금상소(금융상품소개서)’를 통해 철저히 금융소비자 중심의 투자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명절을 앞두고 가족이나 지인, 친구끼리 가입하기 좋은 상품이 나왔다. 신한은행은 고객 목소리를 반영해 '쏠메이트 적금'을 출시했다. 이 적금은 가족, 친구끼리 모이면 최대 금리 연 7%를 받을 수 있다.

쏠메이트 적금은 지난해 10월 '뉴쏠' 앱 출시를 기념해 출시한 상품으로 올해 4월 28일 까지만 판매한다. 뉴쏠 개발 단계에서 운영한 고객자문단 '쏠메이트'의 이름을 따 만든 적음이다.

우대이율을 받으면 12개월 기준 최고금리는 연 7.0%에 달한다. 이 적금의 기본이율은 1.5%고 우대이율은 최고 5.5%다. 금액은 최소 1000원에서 최대 30만 원까지다.

친구를 초대할 경우 우대이자율은 최고 연 5.0%다. 예금주의 초대코드를 타인에게 제공해 초대코드 입력 받는 경우 1명당 연 1.0%(최대5명)를 제공한다.

여기에 친구초대받기 우대이자율이 연 1.0%다. 타인으로부터 받은 초대코드를 이 예금 가입 시 입력하는 경우 연 1.0%의 추가 이율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마케팅 수신에 동의하면 연 0.5%의 추가 우대이율을 받을 수 있다.

쏠메이트 적금은 지난해 10월 출시한 뉴쏠 앱 출시 과정에서 고객들의 의견을 직접 수렴해 탄생했다. 뉴쏠 앱은 고객자문단 1만 명이 기획개발과정에 직접 참여해 획기적으로 개선한 새로운 뱅킹 앱으로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디자인과 빠른 속도,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쏠메이트 적금은 금융거래와 관련 없이도 쉽게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는 고금리 상품을 만들자는 고객자문단의 의견을 반영했다. 더불어 친구, 지인들과 좋은 상품, 콘텐츠를 공유하는것을 선호하는 MZ세대 고객의 특성을 반영해 기획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쏠메이트 적금은 ‘월급쟁이재테크연구소’등 네이버 카페나, 블로그에 추천코드 넣어달라는 글이 많이 올라온다"며 "적금이 입소문을 타서 고객이 늘어나는 등 MGM마케팅(멤버스 겟 멤버스, Members Get Members)'으로 새로운 고객을 유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MGM 마케팅은 기존 고객이 다른 고객에게 자신이 이용하는 상품을 권유하여 판매로 이루어지면 기존 고객 또는 기존신규 고객 양자에게 다양한 형태의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고객을 유치하는 방식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결혼 두고 이견" 정우성ㆍ문가비 보도, 묘한 입장차
  • ‘특허증서’ 빼곡한 글로벌 1위 BYD 본사…자사 배터리로 ‘가격 경쟁력’ 확보
  • [식물 방통위] 정쟁 속 수년째 멈춤…여야 합의제 부처의 한계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9만9000달러는 찍었다"…비트코인, 10만 달러 앞두고 일시 횡보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13:0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250,000
    • -0.81%
    • 이더리움
    • 4,647,000
    • -2.46%
    • 비트코인 캐시
    • 706,500
    • -2.35%
    • 리플
    • 1,948
    • -5.16%
    • 솔라나
    • 348,900
    • -3%
    • 에이다
    • 1,427
    • -5.43%
    • 이오스
    • 1,145
    • -2.22%
    • 트론
    • 289
    • -3.34%
    • 스텔라루멘
    • 720
    • -15.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050
    • -5.42%
    • 체인링크
    • 24,730
    • -1.94%
    • 샌드박스
    • 1,127
    • +4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