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전자, 작년 4분기 ‘어닝쇼크’ 소식에도 깜짝 1%대 상승세

입력 2023-01-06 09: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전자가 작년 4분기 어닝쇼크 소식에도 장초반 1%대 상승세로 출발했다.

6일 오전 9시 4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03% 오른 5만88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전자는 이날 작년 4분기 연결 기준 매출 70조 원, 영업이익 4조3000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 같은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8.58%, 영업이익은 69% 감소한 수치다.

이날 잠정실적 발표로 사업별 실적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영업이익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반도체 사업부문에 한파가 불어닥친 탓으로 분석된다.

다만, 이번 실적 악화가 부진할수록 올해 메모리 투자축소 필요성이 커져 주가에 오히려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온다.

KB증권 김동원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2023년 메모리 설비투자를 기존 계획대비 15% 축소할 것으로 추정한다”면서 “올해 예정된 DRAM, NAND 신규증설과 공정전환 계획을 일부 지연시킬 것으로 추정돼 올해 3분기부터 실적 개선이 시작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삼성전자 작년 4분기 잠정실적은 실적이 부진할수록 올해 메모리 투자축소 필요성이 커질 것으로 보여 주가엔 오히려 긍정적 영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329,000
    • +0.41%
    • 이더리움
    • 4,654,000
    • -1.4%
    • 비트코인 캐시
    • 673,000
    • -3.17%
    • 리플
    • 2,025
    • +27.44%
    • 솔라나
    • 360,200
    • +5.01%
    • 에이다
    • 1,264
    • +12.56%
    • 이오스
    • 969
    • +4.19%
    • 트론
    • 279
    • -0.36%
    • 스텔라루멘
    • 410
    • +19.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450
    • -6.83%
    • 체인링크
    • 21,350
    • -0.33%
    • 샌드박스
    • 494
    • +0.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