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설 명절 승차권 온라인 부정거래 집중 단속

입력 2023-01-06 10: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매크로로 구매하거나 월 1000만 원 이상 다량 발매 적발

(사진제공=한국철도공사)
(사진제공=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6일 설 명절 승차권 불법 거래에 대해 단속에 들어간다. 지난해 추석의 경우 매크로를 이용해 승차권을 부당 구매하거나 월 1000만 원 이상 다량 발매하고 반환하는 사례가 있었다.

코레일은 2020년부터 승차권 불법 거래를 막기 위한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구축하고 대량 구매 후 반환 등 비정상적 구매 이력과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한 접속 내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

또 주요 온라인 중고 거래 사이트와 협력해 웃돈을 주는 승차권을 거래 금지 품목으로 지정했다. 부당 승차권을 거래할 시 즉시 삭제 및 이용을 제한하고, 사안에 따라 경찰 수사를 의뢰하는 등 위 사례와 같이 강력하게 대응하고 있다.

코레일은 승차권 불법 거래 정황 제보자나 의심 신고자에게 열차 할인쿠폰 등을 지급할 계획이며, 접수는 암표 신고 전용 이메일(korailchaser@korail.com)로 하면 된다.

코레일 관계자는 “명절 기간 고객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주요 온라인 사이트의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부정판매에 강력히 대응해 설날 고객들의 편안한 고향 방문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384,000
    • +0.04%
    • 이더리움
    • 4,428,000
    • -0.25%
    • 비트코인 캐시
    • 883,500
    • -2.97%
    • 리플
    • 2,887
    • +1.73%
    • 솔라나
    • 187,200
    • -0.21%
    • 에이다
    • 553
    • -1.07%
    • 트론
    • 421
    • +0.96%
    • 스텔라루멘
    • 325
    • -0.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8,150
    • +1.15%
    • 체인링크
    • 18,620
    • -0.27%
    • 샌드박스
    • 179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