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침수피해 재발 방지 나선다

입력 2023-01-09 13: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 영등포구가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재산피해 예방을 위한 ‘침수원인 분석 및 대책수립 용역’을 착수했다고 9일 밝혔다. (자료제공=영등포구)
▲서울 영등포구가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재산피해 예방을 위한 ‘침수원인 분석 및 대책수립 용역’을 착수했다고 9일 밝혔다. (자료제공=영등포구)

서울 영등포구가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재산피해 예방을 위한 ‘침수원인 분석 및 대책수립 용역’을 착수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8월 시간당 최대 110㎜가 넘는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영등포구의 주택 및 상가 등 5100여 세대가 침수된 바 있다. 특히 도림천과 대방천 인근의 대림동과 신길동의 피해는 심각했다.

구는 이번 용역에서 침수세대에 대한 전수조사와 관내 하수관로 및 배수시설물을 조사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침수원인을 철저히 분석하고 장‧단기 개선 대첵을 수립해 침수 재발방지를 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용역은 서울시에서 추진 중인 ‘도림천 대심도 빗물배수시설 설치 계획’을 반영하고 한층 강화된 방재성능목표를 적용했다.

지부근 영등포구 치수과장은 “침수세대의 전수조사를 통해 올해 장마 전에 세대별 물막이판·역지변을 설치할 계획이다”라며 “침수 재발방지로 안전한 영등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483,000
    • +1%
    • 이더리움
    • 4,890,000
    • +4.49%
    • 비트코인 캐시
    • 719,500
    • +4.88%
    • 리플
    • 2,008
    • +4.37%
    • 솔라나
    • 332,100
    • +2.85%
    • 에이다
    • 1,397
    • +7.54%
    • 이오스
    • 1,119
    • +1.08%
    • 트론
    • 280
    • +4.48%
    • 스텔라루멘
    • 698
    • +9.5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900
    • +1.9%
    • 체인링크
    • 25,120
    • +3.37%
    • 샌드박스
    • 858
    • -2.3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