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떨어지는 美 인공위성 목격담 등장…과기정통부 “피해접수 無”

입력 2023-01-09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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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인터넷 커뮤니티 ‘이슈야’ 게시글 캡처
▲출처=인터넷 커뮤니티 ‘이슈야’ 게시글 캡처

한반도 인근에 추락할 가능성이 있는 미국의 인공위성 잔해를 봤다는 제보가 나왔다.

9일 인터넷커뮤니티 ‘이슈야’에는 ‘인천 송도에서 목격된 미국 인공위성 추락 장면’이라는 제목의 글과 사진이 게시됐다.

글쓴이가 올린 사진에서 정체불명의 물체가 구름을 가르며 어디론가 추락하고 있다. 하지만 이 물체가 인공위성인지는 확인되지는 않았다.

과기정통부는 “추락 위성은 대기권 진입 시 마찰열에 의하여 해체되고 연소 돼 대부분 소실될 것으로 예상된다”라면서도 “일부 잔해물이 넓은 범위에 걸쳐 낙하할 수 있어 최종 추락 지역에서는 주의가 요구된다”라고 밝혔다.

이 위성은 1984년 10월 5일 발사된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지구복사수지위성(ERBS)다. 21년간 임무를 수행한 뒤 2005년 은퇴했다. 18년간 관성에 따라 지구 궤도를 선회하다가 이제서야 중력에 이끌려 지구로 떨어지게 됐다.

과기정통부는 이날 오후 12시 20분에서 1시 20분 사이에 미국 지구관측위성의 잔해물이 한반도 인근에 추락할 가능성이 있다며 경계경보를 발령하고 국민에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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