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카우 “지난해 검색 1위 곡 ‘아이유,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입력 2023-01-10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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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가장 주목받은 곡 모아 ‘2022년 매거진’ 공개

(출처=뮤직카우)
(출처=뮤직카우)

세계 최초 ‘음악IP 저작권료 수익 공유 플랫폼’을 운영하는 뮤직카우가 지난해 가장 주목받았던 곡들을 모아 ‘2022 매거진’을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2022년 뮤직카우에 등록된 곡들을 분석한 결과 가장 많이 검색한 곡으로 △아이유의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가 약 11만7000번 검색되면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이선희의 ‘나 항상 그대를’이 약2만3000번 검색되어 뒤를 이었다.

가장 많이 거래된 곡은 △EXO ‘지켜줄게’(약 5200건)가 1위 △Colde(콜드) ‘I`m In Love’(약 4500건)가 2위를 차지했다. 또 가장 많이 관심곡으로 추가한 곡 1위는 △멜로망스 ‘선물’(약 1500명), 2위는 △산들’ 취기를 빌려 (취향저격 그녀 X 산들)’(약 1200명)가 많은 관심을 받았다.

뮤직카우에 따르면 대중성이 검증된 명곡과 두터운 팬 층을 보유한 곡들이 인기리에 거래 중이다. 실제 80년대를 대표하는 국민가수 이선희의 노래를 비롯해, 밀레니얼 세대 인기가수 엑소, 산들, 멜로망스 등 확실한 팬덤을 보유한 가수들이 인기를 끌고 있으며, '라디 (Ra. D)-I'm In Love'를 Colde (콜드)만의 음색을 담아 새롭게 재해석한 리메이크 곡까지 시대와 장르, 성별을 아우르는 다양한 곡들이 거래되고 있다.

특히 가창력과 대중성까지 확보한 아이유의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는 가장 많은 검색 수를 기록하면서 대체 불가능한 국내 대표 여성 솔로 아티스트의 인기와 위엄을 다시한번 증명했다.

뮤직카우 관계자는 “MZ세대를 중심으로 자신들이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음악저작권을 굿즈처럼 소유하고 공유하는 즐거움을 느끼고자 하는 이용자가 늘고 있다"며 “‘문화가 투자가 되고, 투자가 문화가 되는’ 문화금융의 대중화와 건강한 음악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올 한 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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