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금속 대체 플라스틱' 日 미쓰비시 자동차에 사용

입력 2023-01-10 13: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프런트 펜더에 LG화학의 정전도장 플라스틱 소재가 적용된 미쓰비시 자동차 RVR. (사진제공=LG화학)
▲프런트 펜더에 LG화학의 정전도장 플라스틱 소재가 적용된 미쓰비시 자동차 RVR. (사진제공=LG화학)

LG화학이 차량을 가볍게 하는 정전도장 플라스틱 소재를 미쓰비시 자동차 외장에 적용했다.

LG화학은 미쓰비시 자동차의 스포츠형 다목적 차량(SUV)인 △아웃랜더 △델리카 D:5 △RVR 등 3종의 프런트 펜더에 LG화학의 정전도장 플라스틱 소재를 적용했다고 10일 밝혔다.

프런트 펜더는 앞쪽 타이어를 덮고 있는 자동차 옆면의 외장 부품이다. 운전 중에 지면으로부터 튈 가능성이 많은 진흙이나 물부터 차체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자동차 외장에 색을 입힐 때 정전기의 달라붙는 성질을 활용하는 정전도장을 주로 사용하는 만큼 프런트 펜더 소재는 전기가 통해야 하며, 고온의 도료 건조 과정도 견딜 수 있어야 한다.

LG화학은 일반적으로 금속으로 만드는 프런트 펜더를 정전도장 플라스틱으로 만들었다. 200℃가 넘는 페인트 건조 과정을 견딜 수 있고 뒤틀림이 적은 폴리페닐렌에테르 소재와 충격에 강한 폴리아마이드 소재를 섞은 뒤 전기를 통하게 해주는 탄소나노튜브를 첨가했다.

정전도장 플라스틱으로 만든 프런트 펜더는 자동차를 도색할 때 금속 차체와 함께 한 번에 칠할 수 있어 효율적이라고 LG화학은 설명했다.

플라스틱 펜더는 같은 크기의 강철보다 약 4kg 가볍다. 차량의 무게가 줄어 연비가 향상되고 배출가스도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

LG화학은 프런트 펜더 외에도 범퍼, 사이드미러, 트렁크, 연료 주입구 등 자동차 외장 부품에도 정전도장 플라스틱을 적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신재명 LG화학 엔지니어링소재사업부 마케팅부문담당은 “LG화학의 자동차 소재는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을 기반으로 완성차 업체들로부터 소재 신뢰성을 확보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기술력이 뒷받침된 고부가가치 소재를 통해 차세대 소재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표이사
신학철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6.03.13] 사업보고서 (2025.12)
[2026.03.11]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현대차, 2028년 인도에 ‘신흥시장 통합 R&D 허브’ 세운다 [글로벌 사우스 마스터플랜]
  • 반값 보험료냐, 반토막 보장이냐 '5세대 딜레마' [닫히는 실손보험]
  • 관계사 주가 상승에…삼성전자 투자 ‘실탄’ 두터워졌다
  • 3월 외국인 20조 '매도 폭탄'에도 지분율은 그대로?…사들인 개미의 수익률은 '판정승'
  • ‘탈미국’ 베팅 멈춤…해외 증시·채권 동반 급락 [전쟁이 바꾼 돈의 흐름 ①]
  • 담관암 신약 도전한 HLB, 미국 FDA 허가 순항할까
  • 단독 서울권 문과 합격선 3등급대…이과 수학 점수 7점 높았다 [문과의 위기]
  • 봄맞이 서울 분양시장 열린다⋯서초·용산 이어 장위·흑석 대단지 출격
  • 오늘의 상승종목

  • 03.24 10:5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145,000
    • +2.98%
    • 이더리움
    • 3,189,000
    • +3.47%
    • 비트코인 캐시
    • 706,500
    • +0.28%
    • 리플
    • 2,109
    • +1.44%
    • 솔라나
    • 135,000
    • +4.17%
    • 에이다
    • 387
    • +2.38%
    • 트론
    • 461
    • -1.07%
    • 스텔라루멘
    • 246
    • +4.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180
    • -0.56%
    • 체인링크
    • 13,520
    • +3.36%
    • 샌드박스
    • 119
    • +2.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