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준행 신임 회장 (자료제공=대한토목학회)
대한토목학회는 13일 제55대 허준행(연세대학교 교수) 회장 취임식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허 회장은 연세대학교 학사 및 석사, 미국 콜로라도주립대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한국수자원학회 회장,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 이사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유네스코 물안보국제연구교육센터 이사장을 맡고 있다. 임기는 이달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이다.
허 회장은 ‘미래를 위한 K-스마트 토목공학(K-Smart Civil Engineering for the Future)’을 목표로 한국 건설산업의 미래를 위한 준비와 함께 세계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대한토목학회는 토목공학의 발전을 위해 1951년에 창립됐다. 현재 2만80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국내 최대의 학술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