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 조지아주 태양광 공장 美 최대 규모로 확장”

입력 2023-01-10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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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주 달튼에 위치한 한화큐셀 미국 조지아 공장. (사진제공=한화큐셀)
▲조지아주 달튼에 위치한 한화큐셀 미국 조지아 공장. (사진제공=한화큐셀)

한화큐셀이 미국 조지아주 공장을 확장해 미국 최대 태양광 모듈 공장 구축을 추진한다.

10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한화큐셀은 조지아주 달튼의 기존 공장 근처에 제2공장 건설을 추진한다. 인근 바토우 카운티에는 새 태양광 관련 공장을 건립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한화큐셀은 2019년부터 달튼에서 1.7GW(기가와트) 규모의 태양광 모듈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사실을 보도한 조지아주 현지 언론 애틀랜타저널컨스티튜션(AJC)은 “한화큐셀의 이번 투자로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청정에너지 생산 시설이 탄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확한 투자금액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나 이번 공장 확장으로 최소 2600개의 일자리가 생겨날 것이라고 AJC는 내다봤다.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는 이 같은 사실을 11일(현지시간) 조지아주 상공회의소 조찬 모임에서 발표할 예정이라고 AJC는 보도했다.

다만 해당 내용에 대해 한화큐셀 관계자는 "공식적으로는 확인이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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