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밴드 자우림의 보컬 김윤아가 공연 리허설 중 낙상을 당한 사실을 알렸다.
김윤아는 10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 연말, 12월 10일 서울 공연 리허설 도중 제가 무대에서 떨어졌었던 일을 기억하시냐. 사실 그때 갈비뼈가 골절돼 아직도 낫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그러나 이날 세 분의 귀인이 저를 구해주셨다”며 당시 경호팀과 의료진에게 감사를 표했다.
김윤아는 “낙상 실황도 첨부한다”는 말과 함께 당시 상황이 담긴 짧은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윤아는 리허설 중인 다른 멤버들의 모습을 촬영하던 중, 순간 무대에서 떨어진다. 그가 추락하면서 뱉은 비명도 영상에 담겼다. 자우림 멤버들의 리허설 공연을 카메라에 담다가 발을 헛디뎌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인다. 무대 밑에서 대기 중이던 경호팀장이 김윤아를 받아내며 큰 사고를 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김윤아는 지난달 9일부터 이달 7일까지 자우림 단독 콘서트 ‘메리 스푸키 크리스마스(MERRY SPOOKY X-MAS)’를 진행했다.
(출처=김윤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