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프 베이조스 명언
“사업과 인생에서 내가 내린 가장 좋은 결정들은 모두 다 머리로 내린 것이 아니라 가슴, 직관, 배짱으로 내린 것이다.”
미국 아마존닷컴의 설립자. 그는 1995년 7월 시애틀 자신의 집 창고에서 3대의 워크스테이션을 가지고 아마존닷컴을 창업했다. 2013년엔 경영난에 허덕이던 미국 3대 일간지 워싱턴포스트를 개인 돈 2억5000만 달러에 인수하였다. 일론 머스크가 스페이스X를 세워 우주산업에 혁명을 일으키고 있는 것처럼 베이조스도 2000년 블루 오리진을 세워 자체 로켓 및 우주선 개발, 로켓 재사용 등을 연구하고 있다. 2021년 2월 아마존의 최고경영자(CEO) 직에서 물러나고 이사회 의장을 맡으며 사실상 아마존의 경영 일선에서 은퇴했다. 오늘은 그의 생일. 1964~
☆ 고사성어 / 불입호혈 언득호자(不入虎穴 焉得虎子)
호랑이 굴에 들어가지 않고 어찌 호랑이 새끼를 잡을 수 있겠는가. 목적을 달성하려면 그만한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는 것을 비유한다. 후한(後漢) 명제(明帝) 때 반초(班超)는 황제의 명을 받고 선선국(鄯善國)에 갔을 때 왕이 공손하게 맞았다. 며칠 후 흉노의 사자가 이간질해 왕이 적의를 보이자 36명밖에 안 되는 수행원들에게 그가 한 말. “호랑이 굴에 들어가지 않으면 호랑이 새끼를 잡을 수가 없소[不入虎穴 不得虎子]. 오늘 밤을 틈타 화공으로 흉노를 공격하면 다 죽일 수가 있소.” 화공에 성공한 그는 흉노 사신의 머리를 베어 선선국의 왕에게 보여주고 상황을 설명했다. 출전 후한서(後漢書) 반초전(班超傳).
☆ 시사상식 / 실손의료보험
보험 가입자가 질병이나 상해를 병원에서 치료받을 때 보험약관에 약정한 금액만을 지급하는 정액보상과 달리 실제 부담한 의료비를 돌려받는 상품을 말한다. 환자가 병·의원에서 치료를 받고 청구되는 병원비 중 국민건강보험으로는 보장받을 수 없는 환자 본인 부담금에 해당하는 의료비 중 4세대 기준으로 급여는 80%, 비급여는 70%까지 보장해 준다.
☆ 한자가 변한 순우리말 / 수지니
‘사람의 손으로 길든’이란 뜻의 수진(手陳)이 변한 말. 잘 길든 매를 가리킨다.
☆ 유머 / 배짱 처방전
약국에 온 여인이 “남편 그 문디자슥을 죽이려고요”라며 비소(독약)를 달라고 했다.
약사가 “그런 목적에 쓰실 거면 팔 수 없습니다”라고 했다.
여인이 핸드백에서 그녀의 남편과 약사의 아내가 간통하는 장면을 촬영한 사진을 꺼내 보여주자 사진을 찬찬히 들여다본 약사가 한 말.
“아니. 손님, 처방전을 가지고 온 줄 미처 몰랐네요.”
채집/정리:조성권 국민대 경영대학원 객원교수, 멋있는 삶 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