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15일 오세훈과 ‘막걸리 회동’...“김오연대 기세등등”

입력 2023-01-12 11: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5일 오세훈과 서울 중구 식당서 회동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과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오세훈 서울시장 등이 1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2023 신년인사회에서 대화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3.01.0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과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오세훈 서울시장 등이 1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2023 신년인사회에서 대화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3.01.01. photo@newsis.com

친윤(친윤석열)계 당권 주자인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은 오는 15일 오후 오세훈 서울시장과 ‘막걸리 회동’을 할 것으로 전해졌다.

김 의원 캠프 관계자는 12일 이투데이와 통화에서 “김 의원과 오 시장이 15일 막걸리 회동을 하는 일정이 확정됐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서울 중구 한 식당에서 만나 당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나 수도권 현안 등을 이야기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 김태흠 충남지사, 이장우 대전시장, 박형준 부산시장, 박완수 경남도지사, 김두겸 울산시장 등과의 만남을 위한 일정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은 ‘원조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 장제원 의원과 김장연대를 형성하며 윤심의 대표주자로 부상했다. 김 의원은 시도지사들과의 연대를 통해 김장연대에서 외연을 확장해 차기 당대표 입지를 다질 것으로 보인다.

이는 안철수·윤상현 의원이 주장하는 ‘수도권 대표론’에 대한 응수라는 해석도 있다. 두 후보는 내년 총선에서 수도권 승리를 강조하며 연일 김 의원을 저격해왔다.

안 의원은 11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김 의원을 향해 “저 멀리 울산 쪽까지 넘어가면 수도권 민심에 대해 잘 파악을 못 하고, 수도권에서 선거를 치러봐야 수도권의 선거 환경에 대해 잘 이해하고 알 수 있다”고 직격했다. 이어 “경험이 전혀 없이 지휘한다면 총선에서 또 필패한다”며 “잘못하면 정말 영남 자민련으로 또다시 전락할 수 있는 그런 위험성을 가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103,000
    • -1.32%
    • 이더리움
    • 4,743,000
    • +3.54%
    • 비트코인 캐시
    • 696,000
    • +1.75%
    • 리플
    • 2,044
    • +1.39%
    • 솔라나
    • 355,900
    • +0.28%
    • 에이다
    • 1,464
    • +7.73%
    • 이오스
    • 1,065
    • +3.4%
    • 트론
    • 294
    • +4.63%
    • 스텔라루멘
    • 685
    • +40.9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300
    • +3.66%
    • 체인링크
    • 24,120
    • +13.13%
    • 샌드박스
    • 598
    • +19.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