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마감]8일만에 '쉬어가기'...500선은 방어

입력 2009-04-15 15: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스닥지수가 8거래일만에 하락했다. 장중 500선이 붕괴되는 등 위태로운 모습이 관찰됐지만 장 후반 낙폭이 줄어들며 500선을 회복한 채 거래를 마쳤다.

15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6.48포인트(-1.27%) 하락한 502.20으로 거래를 마쳤다.

전일 마감한 미국증시가 하락했다는 소식에 개장 직후부터 외국인 매도물량이 출회돼 지수는 내림세로 출발했다.

이후 개인과 기관이 매수폭을 늘려감에 따라 지수는 방향을 틀어 강보합권을 기록했지만, 외국인 매도세가 재차 확대되며 하락했다.

다만 장 후반 개인 순매수가 확대되며 지수는 낙폭을 줄인 채 마감했다. 한 때 지수는 500선이 붕괴된 데 이어 480선까지 밀렸다.

이날 외국인은 나흘째 '팔자' 행진을 이어가며 541억원을 순매도했고 기관도 51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도 이날 64억원 매도우위를 기록했다.

반면 개인은 나홀로 사자에 나서며 전일에 이어 771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방어에 나섰다.

업종별로는 하락세가 우세한 가운데 섬유의류(-6.65%), 통신서비스(-5.02%), 인터넷(-3.72%), 기계장비(-3.12%) 등의 하락폭이 컸다.

운송(0.77%), 금융(0.67%), 건설(0.65%), 제약(0.54%), 의료정밀기기(0.21%)는 이날 소폭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셀트리온(3.58%), 키움증권(6.19%), 소디프신소재(6.32%), 코미팜(14.87%)은 상승했고 서울반도체(-5.11%), 태웅(-3.86%), SK브로드밴드(-4.85%)는 하락했다.

상한가 42종목 등 293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19종목을 더한 672종목은 하락했다. 32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불황에 날개 단 SPA 패션…탑텐·유니클로 ‘1조 클럽’ 예약
  • 치솟는 환율에 수입물가 불안...소비자물가 다시 뛰나
  • '잘하는 것 잘하는' 건설업계…노후 주거환경 개선 앞장
  • SK온, ‘국내 생산’ 수산화리튬 수급…원소재 경쟁력 강화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211,000
    • +0.27%
    • 이더리움
    • 4,733,000
    • +2.65%
    • 비트코인 캐시
    • 715,500
    • -2.32%
    • 리플
    • 2,027
    • -5.37%
    • 솔라나
    • 354,700
    • -0.64%
    • 에이다
    • 1,473
    • -2.13%
    • 이오스
    • 1,175
    • +10.74%
    • 트론
    • 299
    • +3.46%
    • 스텔라루멘
    • 817
    • +34.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200
    • -0.9%
    • 체인링크
    • 24,470
    • +5.11%
    • 샌드박스
    • 822
    • +5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