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6000억 잭팟...미국 복권 ‘메가 밀리언스’ 당첨자 나왔다

입력 2023-01-15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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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당첨자 신원은 미상...메인주 한 주유소에서 구입한 사람
메가 밀리언스 역사상 두 번째로 큰 당첨금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크랜베리의 한 슈퍼마켓에서 12일(현지시간) 한 고객이 메가 밀리언스 복권을 들고 있다. 크랜베리/AP뉴시스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크랜베리의 한 슈퍼마켓에서 12일(현지시간) 한 고객이 메가 밀리언스 복권을 들고 있다. 크랜베리/AP뉴시스

미국에서 '파워볼'과 함께 양대 복권으로 통하는 '메가 밀리언스'에서 1조6000억 원이 넘는 복권 당첨자가 나왔다.

14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전날 오후 늦게 추첨이 된 메가 밀리언스에서 1등 당첨자가 나왔다. 1등 추첨 번호는 0, 43, 45, 46, 61과 메가볼 14였다. 메가 밀리언스 복권은 숫자 1∼70 사이에서 5개를 선택한 뒤 1∼25중 1개를 추가로 고른다.

1등 당첨자가 나온 것은 지난해 10월 이후 3개월 만이다. 그간 당첨금은 이월돼 13억5000만 달러(약 1조6700억 원)로 불어났다. 이는 메가 밀리언스 역사상 두 번째로 큰 당첨금이다. 메가 밀리언스에서 당첨금이 10억 달러가 넘은 것은 이번이 네 번째다. 가장 큰 당첨금 규모는 2018년 10월 15억3000만 달러였다.

1등 당첨자의 신원은 알려지지 않았다. 그는 미 동북부 메인주의 요크 카운티의 레바논의 한 주유소에서 복권을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첨자는 메가 밀리언스 복권의 1등 당첨금인 13억5000만 달러를 29년여간 연금처럼 받거나 일시불로 수령할 수도 있다. 일시불 수령 시 금액은 7억2460만 달러(약 9000억 원)로 추정됐다.

메가 밀리언스는 미국 45개 주와 미국령 버진 아일랜드에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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