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과도한 우려를 이겨내는 실적…목표가 22만원 유지”

입력 2023-01-16 07: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하이투자증권)
(출처=하이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은 16일 현대차에 대해 ‘과도한 우려를 이겨내는 실적’이라며 ‘매수’를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22만 원을 유지했다.

조희승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현대차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3.4% 증가한 38조2000억 원, 102.3% 늘어난 3조1000억 원으로 예상된다”며 “지난해말 금리 인상과 더불어 인센티브 상승 전환, 환율 하락을 기록하기는 했지만, 급격하게 변화한 국면이었기에 악영향보다는 긍정적인 요인이 실적에 반영되었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전했다.

이어 “4분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한 104만대로 증가추세를 이어갔다”며 “인센티브 상승과 환율 소폭 개선, 원자재가 하락 등 요소가 추정요인”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현대차의 연간 판매 목표는 전년 대비 9.5% 늘어난 432만1000대로 공격적이란 평가다. 올해는 환율과 인센티브가 감익 요인으로 전환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판매량(Q)과 비용(C)가 얼마나 상쇄할 수 있을 지가 관건이라고 봤다.

조 연구원은 “3년 동안 축적된 2800만대 규모의 이연 수요, 주요 시장인 미국 시장 내 점유율 상승, 그랜져·코나·싼타페 신차 효과를 감안해 올해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4.6% 늘어난 148조8000억 원, 영업이익은 2.0% 증가한 9조6000억 원으로 예상한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555,000
    • -1.33%
    • 이더리움
    • 4,617,000
    • -1.28%
    • 비트코인 캐시
    • 756,500
    • +8.15%
    • 리플
    • 2,172
    • +13.72%
    • 솔라나
    • 353,900
    • -3.49%
    • 에이다
    • 1,516
    • +24.36%
    • 이오스
    • 1,076
    • +13.26%
    • 트론
    • 286
    • +1.78%
    • 스텔라루멘
    • 610
    • +56.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0,200
    • +4.27%
    • 체인링크
    • 23,050
    • +9.71%
    • 샌드박스
    • 528
    • +7.3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