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하이스코는 15일 잠원동 서울사무소에 마에스트로 금난새를 초청해 전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월례특강을 가졌다.
'오케스트라와 리더쉽'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특강에서 금난새는 "작은 성공들이 또 다른 기회를 만들어준다"며 지휘자가 되기까지의 도전과 오케스트라를 이끌던 경험들을 얘기했다.
또한 금난새는 "오케스트라를 후원해준 기업들을 위해서라도 좀 더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항상 도전한다"며 예술가로서 뿐만 아니라 경영인으로서의 프로정신도 보여주었다.
강의가 끝난 후 현대하이스코 직원들은 "지휘자 금난새뿐만 아니라 CEO 금난새도 만난 것 같다"며 "그의 음악에 대한 열정과 함께 리더쉽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전했다.
금난새는 '해설이 있는 청소년 음악회', '뮤직인잉글리쉬' 등 기존의 틀을 탈피하고 항상 관람객들의 시선에 맞춘 프로그램들을 기획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