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은 16일 모두투어 투자의견은 '중립'으로 하향하지만 시장 상황을 반영해 적정주가는 1만6000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심원섭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모두투어의 송출객수 증가율은 전년동기대비 1월 -50%에서 3월 -36%로 다소 나아지는 모습이지만 여전히 역성장하고 있다"며 "성장세로의 반전은 4분기에나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심 연구원은 또 "비용부문에서는 고정비 축소가 눈에 띄는데 인건비의 경우 순환무급휴직, 시간 근무제 도입 등을 통해 전년동기 대비 35%, 광고비는 55% 축소시키면서 비용통제에 성공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