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지원' 조례 개정 서명운동

입력 2023-01-17 14:12 수정 2023-01-17 14: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노원구는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을 지원하는 조례 제정을 촉구하는 주민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  (사진제공=노원구)
▲노원구는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을 지원하는 조례 제정을 촉구하는 주민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 (사진제공=노원구)

서울 노원구는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을 지원하는 조례 제정을 촉구하는 주민 서명운동을 전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안전진단 비용을 구에서 선지원하고 준공 인가 전에 비용을 환수할 수 있도록 시 조례를 개정해 주민 간 갈등 및 비용 부담을 줄이고, 신속한 재건축을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이 위원장인 '노원구 재건축·재개발 신속추진단이' 주관하는 이번 서명운동은 지역 내 안전진단을 추진하고 있는 30개 단지를 포함 일반 주민들을 대상으로 2월 10일까지 진행한다.

구는 구청 홈페이지에 온라인 서명부와 구청 및 19개 동주민센터 민원실에 서명부를 비치하고, 구민을 비롯한 서울시민들에게 시 조례 개정의 의의와 필요성을 알리며 서명운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구는 서명운동 결과를 시와 시의회에 전달하고, 안전진단 비용 지원을 위한 세부적인 기준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2030년이 되면 지역 내 아파트의 88%인 124개 단지 약 11만1000여 세대가 노후 아파트에 해당하게 된다"며 "신속한 재건축에 도시의 미래가 달려있다는 생각으로 재건축에 장애가 되는 시 조례가 개정될 수 있도록 주민들과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949,000
    • -1.2%
    • 이더리움
    • 4,767,000
    • +4.24%
    • 비트코인 캐시
    • 710,000
    • +4.8%
    • 리플
    • 2,078
    • +3.9%
    • 솔라나
    • 356,500
    • +0.88%
    • 에이다
    • 1,482
    • +8.97%
    • 이오스
    • 1,080
    • +6.09%
    • 트론
    • 297
    • +6.83%
    • 스텔라루멘
    • 709
    • +57.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950
    • +5.55%
    • 체인링크
    • 24,460
    • +13.29%
    • 샌드박스
    • 612
    • +2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