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2월 10일 전대 컷오프...경선 시 3월 9일 양자토론

입력 2023-01-17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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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17일 3·8 전당대회의 예비경선(컷오프)을 다음달 10일경에 치르기로 했다.

본경선에서 50% 이상 득표한 후보가 없을 경우, 결선투표는 3월 10∼11일 온라인투표시스템(K-Voting)과 ARS(자동응답시스템)를 통해 치른다. 결선투표 전날인 3월 9일에는 1·2위 후보간 양자 토론회를 한 차례 열 계획이다.

국민의힘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 대변인 장동혁 의원은 이날 선관위 회의를 마친 뒤 이같이 밝혔다.

장 대변인은 “확정은 아니지만, 2월 10일께까지 컷오프를 마친 뒤 2월 13일께부터 합동연설회와 방송토론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3월 8일에 과반득표자가 없을 경우 3월 11일께 결선투표를 마친 뒤 3월 12일 최종 결과를 발표하는 정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컷오프 규모와 방식은 오는 26일 오후 3시 열리는 선관위 회의에서 추가 논의할 예정이다.

합동연설회는 총 7회 열린다. 장 대변인은 제주에서부터 수도권으로 올라오면서 7~8차례 열 방안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당 대표 방송토론회는 총 4회 열린다. 최고위원과 청년최고위원 방송토론회는 각각 1회씩 열린다.

전과 기록이 있는 후보 컷오프 유무와 관련해 장 대변인은 “후보 본인이 기술하고 제출한 전과 기록을 기준으로 한다”며 “만약 후보가 제출한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고 밝혀지면 제재하는 것에 대해 좀 더 논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전당대회에서는 적어도 공직후보자에 부합하는 정도의 기준을 갖춰야하지 않겠느냐는 생각에서 전과자 컷오프에 대한 이견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선관위는 다음 달 2∼3일 후보등록 이후 5일 회의에서 후보자 자격 기준을 심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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