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크리트 강도의 10배”…삼표, UHPC 활용 친환경 업사이클링 벤치 기부

입력 2023-01-17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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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그룹과 아모레퍼시픽, 디크리트 등이 협업해 만든 업사이클링 UHPC 벤치 (사진제공=삼표그룹)
▲삼표그룹과 아모레퍼시픽, 디크리트 등이 협업해 만든 업사이클링 UHPC 벤치 (사진제공=삼표그룹)

삼표그룹은 초고성능 콘크리트(UHPC)와 화장품 플라스틱 공병을 재활용해 제작한 업사이클링 벤치 4개를 서울시 종로구청에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UHPC는 탄소배출량을 절감할 수 있는 친환경 콘크리트 신소재다. 일반 콘크리트보다 강도가 최대 10배 높고 유연성이 큰 장점으로 철근 사용을 최소화하면서 높은 하중을 잘 견딜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삼표그룹은 그룹 내 연구소를 통해 개발한 초고성능 특수 콘크리트인 UHPC와 아모레퍼시픽의 화장품 플라스틱 공병을 재가공해 업사이클링 벤치를 제작했다. 이를 기부하는 ‘3개년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삼표그룹은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종로구 시민들을 위한 벤치를 기부하는 활동으로 3년간 총 20개를 기부했다.

벤치에는 제작에 참여한 삼표그룹과 아모레퍼시픽의 CI(기업 통합 이미지)가 새겨진 기부 팻말이 부착됐다.

삼표그룹 관계자는 “내구성과 독창성이 반영된 건물이 주목 받으면서 UHPC의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그룹의 강점과 제품을 적극 활용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다각도로 전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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