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美 전문지 ‘베스트 10’ 최다 차종 선정 쾌거

입력 2023-01-18 13: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23 베스트 트럭 &SUV’ 부문에 4개 차종 선정
현대차그룹 3개 브랜드 모두 뽑혀…브랜드 중 최다

▲현대차그룹은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지 ‘카앤드라이버’가 주관하는 ‘2023 베스트 10 트럭 & 스포츠유틸리티차(SUV)’에 그룹 내 4개 차종이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왼쪽부터 현대차 아이오닉 5, 기아 EV6, 기아 텔루라이드, 제네시스 GV70 (사진제공=현대자동차그룹)
▲현대차그룹은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지 ‘카앤드라이버’가 주관하는 ‘2023 베스트 10 트럭 & 스포츠유틸리티차(SUV)’에 그룹 내 4개 차종이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왼쪽부터 현대차 아이오닉 5, 기아 EV6, 기아 텔루라이드, 제네시스 GV70 (사진제공=현대자동차그룹)

현대자동차그룹이 글로벌 시장에서 수상 행진을 이어가며 뛰어난 상품성을 입증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지 ‘카앤드라이버’가 주관하는 ‘2023 베스트 10 트럭 & 스포츠유틸리티차(SUV)’에 △현대차 아이오닉 5 △기아 EV6 △기아 텔루라이드 △제네시스 GV70 등 4개 차종이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2023 베스트 10 트럭 & SUV’는 카앤드라이버 에디터들이 현재 북미에서 판매 중인 11만 달러(약 1억3600만 원) 미만의 SUV, 트럭, 밴 등의 차량을 일주일간 시승한 후 차량의 성능과 가치를 평가해 높은 점수를 받은 상위 10개 차종을 선정한다.

현대차그룹은 이 부문에서 가장 많은 차종이 선정된 브랜드로, SUV 경쟁이 치열한 북미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현대차, 기아, 제네시스 등 현대차그룹의 3개 브랜드가 모두 수상한 것은 물론, 자동차그룹 기준으로도 가장 많은 수상 차종을 배출한 점도 의미가 크다.

현대차그룹과 함께 이번 베스트 10에 이름을 올린 차종은 포드 브롱코·매버릭, 혼다 CR-V, 포르쉐 마칸, 램 1500, 리비안 R1T 등이다.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 기반의 차양인 아이오닉 5, EV6가 나란히 베스트 10으로 선정되며 전기차 부문의 경쟁력도 증명해냈다.

현대차 아이오닉 5는 지난해 카앤드라이버가 선정한 ‘올해의 전기차’에 선정된 데 이어 이번 베스트 10에도 이름을 올렸다.

기아 EV6는 북미 출시 1년 만에 베스트 10 선정의 쾌거를 달성했으며, 텔루라이드는 2020년 베스트 10에 처음 뽑힌 뒤 4년 연속 이름을 올리며 압도적인 경쟁력을 자랑했다.

제네시스 GV70은 △주행 성능 △디자인 △넉넉한 적재공간 등의 상품성을 바탕으로 베스트 10에 선정됐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역대 최다 차종이 '2023 베스트 10 트럭 & SUV'에 선정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현대차그룹은 우수한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제품을 고객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278,000
    • -1.17%
    • 이더리움
    • 4,602,000
    • -1.16%
    • 비트코인 캐시
    • 745,500
    • +8.67%
    • 리플
    • 2,164
    • +12.59%
    • 솔라나
    • 351,700
    • -2.66%
    • 에이다
    • 1,500
    • +22.15%
    • 이오스
    • 1,075
    • +12.21%
    • 트론
    • 285
    • +1.42%
    • 스텔라루멘
    • 604
    • +54.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600
    • +4.46%
    • 체인링크
    • 22,920
    • +9.19%
    • 샌드박스
    • 524
    • +5.4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