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안전 대책을 수립하고 현장점검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3일 '서울경찰청은 2023년 설 연휴 시민·편의 증진 계획을 수립·시행할 것'을 의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서울경찰청은 이달 11일부터 24일까지 지역별 범죄 취약지 순찰, 설 연휴 중 다중운집지역에 대한 안전 관리, 불법촬영 단속 등 주요 관광지 및 지하철역 범죄예방 활동 등의 활동을 할 예정이다.
특히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전통시장, 고속도로 진입로 구간 등을 대상으로 교통관리를 실시해 혼잡을 완화할 계획이다.
김학배 서울특별시 자치경찰위원장은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설 명절이 예상된다”라며 “시민들이 어디서나 안심하고 평온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서울특별시 자치경찰위원회가 세심히 살피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