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더드앤푸어스(S&P)는 기업은행(A/안정적/A-1)이 발행을 준비하고 있는 5년 만기 선순위 무담보 채권에 'A' 등급을 부여한다고 16일 밝혔다.
S&P는 "국책은행으로서의 정책적 기능을 감안해 한국 정부의 지원을 받을 가능성이 있고, 중소기업 대출 시장에서의 우수한 시장 지배력, 적절한 수준의 자본적정성 등을 근간으로 하고 있다"고 등급부여 배경을 설명했다.
다만 "소매 예수금 기반이 약하고 중소기업 부분에 신용 포트폴리오가 집중되어 있는 점은 동행의 신용등급을 제약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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