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마감] 원·달러 환율, 연휴 앞두고 1232.10원 마감...美연준에 제한적 상승

입력 2023-01-19 17: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원·달러 환율이 5원 넘게 내리며 하락 마감했다.

1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5.30원(0.43%) 하락한 1232.1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장중 환율은 1236.20원에 하락 출발한 뒤 장중 상승 전환해 1240원대를 웃돌았다. 오후 들어 반락해 1230원대 초반을 등락한 끝에 내림세로 거래를 마쳤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 16일 1230원대로 약 반년 만에 내려앉은 뒤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지 않고 있다. 김승혁 NH선물 연구원은 이날도 "연준 위원들의 매파적 발언과 위험회피 심리가 유입되면서 제한적 상승을 시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미 연준은 5.0% 이상의 고금리가 장기간 유지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김 연구원은 "이는 과거 장기간 고금리를 유지하며 물가가 목표 수준으로 내려앉은 이후 금리 인하를 하는 경우 경기가 빠르게 회복한 경험에서 기반하는 것"이라며 "'장기간'에 대한 기준은 개인차가 있으나, 적어도 하반기까지는 이어질 것이란 게 시장의 예상"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670,000
    • +0.88%
    • 이더리움
    • 4,929,000
    • +6.07%
    • 비트코인 캐시
    • 715,500
    • +3.77%
    • 리플
    • 2,049
    • +6.28%
    • 솔라나
    • 332,200
    • +2.78%
    • 에이다
    • 1,420
    • +8.73%
    • 이오스
    • 1,131
    • +1.71%
    • 트론
    • 279
    • +3.72%
    • 스텔라루멘
    • 699
    • +9.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700
    • +1.68%
    • 체인링크
    • 24,930
    • +2.59%
    • 샌드박스
    • 862
    • -1.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