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클라우드, 중동 지역 여행ㆍ여가 기업과 MOU 체결

입력 2023-01-20 09: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알 라이즈 트래블 그룹’ㆍ‘위고 그룹’과 업무 협약

▲‘알 라이즈 트래블 그룹’‧‘위고 그룹’과 업무 협약 (사진제공=야놀자클라우드)
▲‘알 라이즈 트래블 그룹’‧‘위고 그룹’과 업무 협약 (사진제공=야놀자클라우드)

윤석열 대통령의 UAE 순방길에 동행한 야놀자클라우드가 중동지역 여행ㆍ여가 기업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야놀자클라우드는 지난 17일(현지 시각) 열린 한국-아랍에미리트 비즈니스 포럼서 중동지역 여행 기업인 ‘알 라이즈 트래블(Al Rais Travel)’ 및 여가 플랫폼 기업 ‘위고 그룹(Wego Group)과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각 사는 보유 인프라와 전문성을 결합해 글로벌 사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2019년 야놀자 클라우드를 설립하며 야놀자는 숙박 플랫폼을 넘어서 프롭테크 기업으로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야놀자 클라우드는 숙박ㆍ레저ㆍ주거 등의 공간을 플랫폼을 이용해 이용자가 통제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현재 전 세계 170여 개국 고객사를 대상으로 8만 개 이상의 솔루션 라이선스를 공급하는 등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국토부의 원팀 코리아에 참여하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원팀 코리아는 방위산업‧원전‧정보통신 등 첨단 기술과 콘텐츠를 보유한 국내 기업이 세계 건설 시장에 함께 진출할 수 있도록 국토부와 민간이 힘을 합쳐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협약으로 MENA(중동ㆍ북아프리카), GCC(걸프 지역 협의체) 지역 등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이 생길 것으로 해석된다.

모하메드 자심 알 라이즈 트래블 부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여행‧여가 기술 혁신과 글로벌 시장의 변화를 이끌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마문 흐메단 위고 북아프리카‧중동‧인도 사업 최고 책임자는 “이번 파트너십으로 MENA 지역뿐 아니라 글로벌 확장을 위한 다양한 기회를 모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종윤 야놀자클라우드 대표는 “이번 비즈니스포럼으로 중동지역 대표 여행 기업과의 접점을 만들어 기쁘다”며 “UAE 경제사절단에 동행한 만큼 우수한 한국 콘텐츠를 글로벌 시장에 소개하고 사업을 확장해 국가경제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009,000
    • -4.17%
    • 이더리움
    • 4,668,000
    • -2.53%
    • 비트코인 캐시
    • 688,000
    • -3.91%
    • 리플
    • 1,895
    • -8.23%
    • 솔라나
    • 323,800
    • -7.62%
    • 에이다
    • 1,307
    • -10.3%
    • 이오스
    • 1,144
    • -0.87%
    • 트론
    • 272
    • -6.21%
    • 스텔라루멘
    • 629
    • -14.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100
    • -4.81%
    • 체인링크
    • 23,430
    • -8.9%
    • 샌드박스
    • 879
    • -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