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설 연휴를 맞이해 영상 메시지를 공개했다. (사진제공=유튜브 ‘윤석열’)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새로운 도약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대국민 설 메시지를 통해 “아랍에미리트(UAE)와 다보스포럼 순방은 우리 국민과 기업인들이 세계무대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모든 일정을 경제에 초점을 맞췄다”며 “나라 안팎으로 녹록치 않지만, 정부와 민간이 하나 되어 새로운 도약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새해에는 보다 더 따뜻하고 세심하게 챙기겠다”며 “명절 연휴에도 땀과 열정으로 자신의 소임을 다하고 있는 근로자, 국군장병, 경찰관·소방관의 노고와 헌신에 깊이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건희 여사는 “우리 사회 곳곳을 밝혀주는 모든 분께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소외된 이웃들을 더 따뜻하게 보듬어 나갈 수 있는 명절이 되길 바란다. 소중한 분들과 함께 새해의 희망을 나누는 설 명절이 되길 바라며 올해도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지난 2022년 추석에도 영상메시지를 공개했다. 윤 대통령은 당시 “명절만큼은 일상의 근심을 잠시 내려놓고 소중한 분들과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함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