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구 80% 코로나 감염...당분간 대유행 가능성 낮아”

입력 2023-01-22 07: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국 춘절을 앞두고 베이징에서 21일 열린 행사에 사람들이 참여하고 있다. 베이징(중국)/로이터연합뉴스
▲중국 춘절을 앞두고 베이징에서 21일 열린 행사에 사람들이 참여하고 있다. 베이징(중국)/로이터연합뉴스
중국의 감염병 전문가가 인구 80%가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밝혔다.

21일(현지시간) 미국 CNBC방송에 따르면 중국질병예방통제센터 우쭌여우 전염병학 수석 전문가는 이날 소셜미디어 웨이보에 올린 글에서 “인구의 80%가 감염됐다”며 “향후 2~3개월 내 코로나19 대규모 감염이 재발 가능성은 낮다”고 말했다.

그는 춘절(설) 연휴 대이동으로 코로나19가 확산하고 일부 지역에서 확진자가 증가할 수 있다면서도 가까운 미래에 제2의 파동이 발생할 확률은 적다고 설명했다.

21일부터 시작되는 춘절 연휴 동안 연인원 21억 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미크론 변이가 의료 시스템이 취약한 농촌 지역으로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중국 공식 발표에 따르면 12일 기준 ‘위드 코로나’ 전환 후 약 한 달간 6만 명이 코로나19로 사망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중국 당국 집계가 자택에서 사망한 환자를 제외하는 등 축소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이베이, 3월부터 K셀러에 반품·환불비 지원 ‘리퍼제도’ 시행
  • 공차, 흑당에 대만 디저트 ‘또우화’ 퐁당…“달콤·부드러움 2배” [맛보니]
  • [유하영의 금융TMI] 가계대출 관리, 양보다 질이 중요한 이유는?
  • 대통령실·與 “탄핵 집회 尹부부 딥페이크 영상...법적대응”
  • “성찰의 시간 가졌다”...한동훈, ‘별의 순간’ 올까
  • 매력 잃어가는 ‘M7’…올해 상승률 1% 그쳐
  • '나는 솔로' 11기 영철, 특별한 인증 사진 '눈길'…"文과 무슨 사이?"
  • 떠난 하늘이와 우려의 목소리…우울증은 죄가 없다 [해시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2.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6,700,000
    • -0.48%
    • 이더리움
    • 4,053,000
    • -0.42%
    • 비트코인 캐시
    • 497,000
    • -1.39%
    • 리플
    • 4,174
    • +1.02%
    • 솔라나
    • 286,000
    • -2.22%
    • 에이다
    • 1,177
    • -0.08%
    • 이오스
    • 954
    • -2.05%
    • 트론
    • 368
    • +2.51%
    • 스텔라루멘
    • 52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500
    • +0.42%
    • 체인링크
    • 28,650
    • +0.53%
    • 샌드박스
    • 594
    • -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