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이란 기자 photoeran@)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누적 3000만 명을 넘어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은 23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9227명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000만8756명으로 집계돼, 지난 2020년 1월20일 국내에 첫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후 만 3년 만에 누적 확진자 3000만 명을 넘겼다.
이날 국내 발생은 9167명, 해외 유입은 60명이었다. 또한 사망자는 26명, 재원 중인 위증증 환자는 450명이었다.
설 연휴가 있는 지난 1주일 동안 확진자 수는 지속 감소했다. 지난 17일 신규 확진 4만184명에서 18일 3만6896명, 19일 2만9806명으로 감소했고, 설날인 22일에는 1만6624명으로 줄었고 이날 1만 명 아래로 내려섰다. 이에 따라 이달 17일부터 일주일간 하루 평균 확진은 2만6828명(인구 10만 명당 51.95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