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서 대규모 정전 사태 발생…"사고 원인 조사 중"

입력 2023-01-23 21: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불이 꺼진 이발소 (연합뉴스)
▲불이 꺼진 이발소 (연합뉴스)

파키스탄서 전국적인 규모의 정전이 발생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전했다.

파키스탄 당국에 따르면 23일(현지시간) 오전 7시 34분께 전력 시스템에 심각한 고장이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이슬라마바드, 카라치, 라호르 등 주요 도시 대부분이 정전 사태를 겪었다. 특히 파키스탄 최대 도시인 카라치에선 전력망의 약 90%가 타격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에 따르면 현재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파키스탄에서는 지난해 10월에도 대규모 정전 사태가 발생해 원자력 발전소의 가동이 중단되기도 했다.

현재 파키스탄은 극심한 경제난을 겪고 있다. 지난해 대홍수까지 겹치면서 연료 수입과 발전소 가동에 차질이 생겨 정전 사태가 계속되는 상황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060,000
    • +0.96%
    • 이더리움
    • 4,800,000
    • +4.3%
    • 비트코인 캐시
    • 719,000
    • +4.35%
    • 리플
    • 2,020
    • +5.32%
    • 솔라나
    • 346,600
    • +1.26%
    • 에이다
    • 1,440
    • +3.15%
    • 이오스
    • 1,159
    • +0.7%
    • 트론
    • 290
    • +1.75%
    • 스텔라루멘
    • 703
    • -5.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650
    • +3.26%
    • 체인링크
    • 25,740
    • +11.38%
    • 샌드박스
    • 1,063
    • +26.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