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라이프플러스 후원 LPGA 100일 앞으로…자원봉사자 모집

입력 2023-01-25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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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금융계열사(한화생명·한화손해보험·한화투자증권·한화자산운용·한화저축은행)의 공동브랜드 ‘라이프플러스(LIFEPLUS)’가 타이틀 스폰서를 맡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주관 국가대항전 ‘Hanwha LIFEPLUS 인터내셔널 크라운(International Crown)’이 개막 100일을 앞두고 티켓 세일과 자원봉사 모집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전 세계 상위 8개국 최고의 여성 골퍼들이 모여 팀 매치플레이 방식으로 치르는 이 대회는 2018년 이후 처음으로 LPGA 투어 일정에 돌아왔으며, 오는 5월 4~7일에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TPC 하딩파크에서 열린다.

격년으로 개최되는 ‘Hanwha LIFEPLUS 인터내셔널 크라운’은 골프가 세계적인 게임이라는 특징을 부각시키고, 특정 대륙이나 지역이 아닌 국가를 대표하는 세계 최고의 여성 골퍼들을 기린다. 또한 스포츠 팬들에게 엘리트 여성 골퍼들을 가까이에서 보면서 대회장 안의 선수들과도 함께 호흡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에 국가의 명예를 걸고 경쟁하는 8개국은 ‘디펜딩챔피언’인 대한민국을 비롯해 미국, 일본, 스웨덴, 잉글랜드, 태국, 호주, 중국 등이다. 32명의 최종 출전선수와 국가 시드는 오는 4월 3일 기준 롤렉스 여자골프 세계랭킹을 통해 확정된다.

출전 예상 선수로는 챔피언 멤버인 전인지, 메이저 챔피언 고진영을 비롯해 2020년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넬리 코다(미국),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 하타오카 나사(일본), 찰리 헐(잉글랜드) 등이 있다.

이번 대회는 목·금·토요일에 포볼 경기로 진행된다. 사흘간의 경기 후 A와 B, 각 풀의 상위 2개국은 일요일 경기에 진출한다. 준결승전 두 경기는 일요일 오전에 열리며, 각 경기는 단식 두 경기와 포섬 한 경기로 구성된다. 준결승에서 승리한 두 나라는 일요일 오후 결승전을 가지며, 준결승에서 패한 두 나라 역시 3위 결정전을 치른다.

일반 입장권은 60달러부터 시작하며, 17세 이하의 모든 청소년은 티켓을 소지한 성인과 함께 대회장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또한 LPGA와 ‘Hanwha LIFEPLUS 인터내셔널 크라운’은 봉사하는 사람들을 기리기 위해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현역 군인, 퇴역 군인, 예비군, 주방위군, 응급구조요원들에게 관람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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