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이베스트투자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6일 GS리테일에 대해 올해 실적 개선 폭이 유통업종 내 두드러질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3만2000원에서 4만 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오린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편의점과 슈퍼마켓의 부문의 수익성 개선 전략과 신사업의 비용 절감 노력이 돋보일 것으로 전망하며, 올해 예상 실적 기준 현 주가는 10.6배로 업종 내 매력 있는 수준이다”라고 평가했다.
오 연구원은 “2023년 GS리테일의 실적 개선 폭은 유통업종 내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한다”며 “편의점의 외식 수요 흡수와 더불어 개발용역비 등 비용 절감이 예상되고, 슈퍼마켓 또한 가맹점 위주의 안정적인 수익 구조와 함께 내식 수요 증가 수혜가 긍정적이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이커머스를 비롯해 그동안 부진했던 신사업 부문은 수익성 집중으로 바닥을 지나고 있다”며 “이에 2023년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9.5% 증가한 3452억 원을 전망한다”라고 했다.
또 오 연구원은 “2022년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9% 증가한 2조8372억 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12.5% 증가한 542억 원을 예상해, 기존 당사 추정치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