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땅값 '2.73%' 상승…거래량은 '33.0%' 감소

입력 2023-01-26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22년 연간 전국 지가변동률 및 토지거래량 (자료제공=국토교통부)
▲2022년 연간 전국 지가변동률 및 토지거래량 (자료제공=국토교통부)

지난해 전년 대비 땅값은 오르고, 거래량은 준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은 지난해 연간 전국 지가는 2.73% 상승해 2021년 연간(4.17%) 대비 1.44%포인트(p) 줄었다고 26일 밝혔다. 2020년(3.68%)과 비교하면 0.95%p 감소한 수치다.

지난해 4분기 지가 변동률은 0.04%로, 상승 폭은 3분기 0.78% 대비 0.74%p, 2021년 4분기 1.03% 대비 0.99%p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지가변동률은 수도권(4.78%→3.03%) 및 지방(3.17%→2.24%) 모두 2021년 대비 낮은 수준을 보였다. 세종(7.06%→3.25%), 경기(4.31%→3.11%), 서울(5.31%→3.06%), 부산(4.04%→2.75%) 4개 시도가 전국 평균(2.73%)보다 높은 수준을 보였다.

용도지역별로는 △상업 3.20% △공업 2.93% △녹지 2.87% 등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해 연간 전체토지 거래량은 약 220.9만 필지로 집계됐다. 이는 2021년 대비 33.0%, 2020년 대비 37.0% 감소한 수치다.

건축물 부속토지를 제외한 순수토지 거래량은 약 97.4만 필지로 2021년 대비 22.0%, 2020년 대비 13.9% 각각 줄었다.

지역별로 2021년 대비 전체토지 거래량은 대구 -54.6%, 서울 -43.5%, 세종 -42.5% 등 17개 시·도 모두 감소했다. 순수토지 거래량도 대구 -38.8%, 세종 -34.9%, 인천·대전 -32.0% 등 17개 시·도 모두 줄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009,000
    • -2.35%
    • 이더리움
    • 4,591,000
    • -3.67%
    • 비트코인 캐시
    • 693,500
    • -2.67%
    • 리플
    • 1,856
    • -10.73%
    • 솔라나
    • 342,400
    • -4.25%
    • 에이다
    • 1,341
    • -9.88%
    • 이오스
    • 1,119
    • +4.19%
    • 트론
    • 283
    • -4.71%
    • 스텔라루멘
    • 665
    • -7.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900
    • -5.25%
    • 체인링크
    • 23,160
    • -6.2%
    • 샌드박스
    • 783
    • +31.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