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상반기 스타트업 보육프로그램 ‘KDB NextONE’ 6기 출범

입력 2023-01-26 16: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DB산업은행이 넥스트원 6기 환영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제공=KDB산업은행)
▲KDB산업은행이 넥스트원 6기 환영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제공=KDB산업은행)

산업은행(이하 산은)이 상반기 스타트업 보육프로그램 ‘KDB 넥스트원(NextONE)’ 6기를 출범했다고 26일 밝혔다.

산은은 최종 선발된 15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2월부터 마포 프론트원(Front1)에서 상반기 보육프로그램을 시작한다.

KDB 넥스트원은 산업은행의 초기 스타트업 보육 프로그램으로, 2020년 7월 첫 출범 이후 지난해 5기까지 총 75개사 스타트업을 선발ㆍ보육했다. 이 중 37개 사가 보육 기간 중 약 447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참여기업 7개 사에 대해서는 산은이 79억 원의 직접투자를 집행했다.

KDB 넥스트원 6기에는 인공지능(AI), 첨단로봇, 시스템반도체, 사이버보안 등 국가전략기술 분야 기업이 다수 선발됐다. 헬스케어, 핀테크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기업들도 포함됐고 업력 3년 이내 초기 기업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산은은 이번 보육프로그램에 선발된 15개 기업에게 프론트원(Front1) 사무공간, 전담 멘토링, IR컨설팅, 데모데이뿐만 아니라 투자유치 및 사업연계 등 실질적 성장을 위한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산업은행 자체 혁신금융 지원역량을 활용해 ‘넥스트원 스페셜 넥스트라운드(NextRound)’를 통한 투자유치 지원, ‘넥스트라이즈(NextRise 2023)’을 통한 전시부스 제공 및 대기업 사업연계 지원과 ‘KDB NextONE 네트워킹 데이’ 등 프로그램 참여기업 간 교류 확대를 통한 네트워크 구축·활성화도 지원한다.

특히 KDB 실리콘밸리법인 등 해외 벤처 네트워크와 연계한 글로벌 진출 지원 등 기업별 니즈에 최적화된 맞춤형 지원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준성 산업은행 부행장은 “높은 시장 변동성과 경제 불확실성의 시대에 스타트업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산업은행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KDB 넥스트원뿐만 아니라 KDB 넥스트라운드, 넥스트라이즈 등 KDB 벤처플랫폼과 해외 네트워크 등 산은의 축적된 노하우와 역량을 활용해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329,000
    • +0.41%
    • 이더리움
    • 4,654,000
    • -1.4%
    • 비트코인 캐시
    • 673,000
    • -3.17%
    • 리플
    • 2,025
    • +27.44%
    • 솔라나
    • 360,200
    • +5.01%
    • 에이다
    • 1,264
    • +12.56%
    • 이오스
    • 969
    • +4.19%
    • 트론
    • 279
    • -0.36%
    • 스텔라루멘
    • 410
    • +19.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450
    • -6.83%
    • 체인링크
    • 21,350
    • -0.33%
    • 샌드박스
    • 494
    • +0.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