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금리는 16일 상승세로 마감했다.
최근 강세 분위기에 대한 조정이 펼쳐진 하루였다. 일주일 동안 국채선물 가격이 7일 연속 급등하며 100틱 가까이 올라온 것에 대한 조정 심리가 강하게 작용했다.
16일 채권시장에서 국고 3년은 5bp 상승해 3.80%, 국고 5년의 경우 전일보다 3bp 상승한 4.46%, 국고 1년의 경우에는 2bp 하락해 2.39%로 마감했다.
장기물인 10년물은 1bp 상승해 4.90%, 20년물은 2bp씩 상승해 5.06%로 각각 고시됐다.통안증권 1년물은 전일과 같은 2.47%, 2년물은 1bp 상승한 3.36%로 마감했다.
91일물 CD금리는 1bp 하락한 2.41%, 91일물 CP금리는 1bp 하락한 3.05%로 고시됐다.
국채선물 6월물은 전일보다 13틱 하락해 110.77으로 마쳤다. 외국인들의 매수가 계속해서 강하게 유입되고 있지만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 매물이 나오며 8일만에 하락 마감했다.
국채 선물을 투자주체별로 살펴보면 증권선물이 2010계약, 보험이 787계약, 자산운용이 991계약 각각 순매도를 보였고 반면 외국인이 3597계약, 은행이 429계약, 개인이 53계약 각각 순매수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7만1904계약으로 전일보다 소폭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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