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열풍으로 인공지능(AI)가 새해 글로벌 투자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아이윈이 자회사의 공진 음성인식 AI 센서 기술 보유 소식에 강세다.
30일 오전 9시 55분 현재 아이윈은 전 거래일 대비 12.02% 오른 1828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이윈의 자회사 프로닉스는 AI센서 기술을 갖추고 있다. 미국 유력 경제잡지 포브스에서 마이크를 대신할 대표적인 신기술로 중점 소개한 바 있다.
프로닉스의 AI 센서는 세계 최초로 공진을 활용해 음성신호를 만들 수 있는 센서로 기존 마이크로폰과 비교해 최고 8배 먼 곳의 소리를 감지할 수 있다. 또 최대 22배의 깨끗한 음성신호를 전달해 준다. 이 회사는 프로닉스 테크놀로지스 미국 법인을 설립해 미국 진출도 가시화하고 있다.
앞서 아이윈은 지난해 빗썸 자회사인 비티씨인베스트먼트, IBK캐피탈 등 총 9개 기관 투자가로부터 170억 원 규모의 자금을 확보하고 본격적인 신사업에 투자에 나선 바 있다.
한편, 글로벌 시장조사 업체 마켓앤드마켓에 따르면 세계 AI 시장은 2027년까지 연평균 36.2%의 성장률을 보이며, 4070억 달러(약 501조 원) 규모로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챗GPT의 등장과 함께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 아마존, 엔비디아 등이 AI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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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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