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 ‘파트너십 데이’ 개최…“협력사와 함께 성장”

입력 2023-01-30 10: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7, 28일 제주도에서 ‘파트너스 데이’ 개최
2023 경영 목표로 ‘미래 경쟁력 강화’ 제시
협력사 121곳 참여…협력사 지원 방안 공개

▲현대위아는 지난 27일부터 이틀간 ‘2023년 파트너십 데이’를 개최하고 협력사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제공=현대위아)
▲현대위아는 지난 27일부터 이틀간 ‘2023년 파트너십 데이’를 개최하고 협력사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제공=현대위아)

현대위아가 협력사와 동반 성장을 통해 미래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현대위아는 지난 27일부터 이틀간 ‘2023년 파트너십 데이’를 개최하고 협력사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파트너십 데이는 현대위아가 주요 협력업체 121곳과 경영 비전을 공유하고 동반 성장 방안을 논의하는 행사다. 올해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오프라인 개최됐다.

현대위아는 파트너십 데이에서 ‘미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제시했다. 세부 계획은 신사업 경쟁력 확보·동반성장 확대다.

현대위아는 우선 협력사와 협업을 기반으로 신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 불안정한 경영 환경에 따른 공급망 리스크도 함께 대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국산화 비중을 높이고 리스크 잠재 품목을 선정해 재고 관리에 나선다.

아울러 협력사와 동반 성장을 위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현대위아는 먼저 동반성장펀드 지원을 늘린다. 이는 현대위아가 금융 기관에 예치한 자금을 필요한 협력사에 저금리로 지원하는 펀드다. 지원 금리 조정 등을 통해 수혜 협력사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매출액 1000억 원 미만의 협력사는 납품 대금을 현금으로 지급한다.

또 협력사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국내외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 협력사가 수출입 안전 관리 우수업체(AEO) 인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해 수출 경쟁력을 높이도록 돕는다. 이밖에 협력업체 임직원의 기술교육을 위해 현대자동차그룹의 ‘글로벌상생협력센터’를 활용, 다양한 교육과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모든 협력사와 함께 자리를 가지게 되어 기쁘다”라며 “협력사와 함께 성장하며 급변하는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춰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다우지수 사상 최고치…뉴욕증시, 월가 출신 재무장관 지명에 환호
  • [날씨] 제주 시간당 30㎜ 겨울비…일부 지역은 강풍 동반한 눈 소식
  • '배짱똘끼' 강민구 마무리…'최강야구' 연천 미라클 직관전 결과는?
  • 둔촌주공 숨통 트였다…시중은행 금리 줄인하
  • 韓 경제 최대 리스크 ‘가계부채’…범인은 자영업 대출
  • 정우성, '혼외자 스캔들' 부담?…"청룡영화상 참석 재논의"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12:0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520,000
    • -2.28%
    • 이더리움
    • 4,790,000
    • +3.86%
    • 비트코인 캐시
    • 699,500
    • -0.07%
    • 리플
    • 2,016
    • +5.22%
    • 솔라나
    • 332,400
    • -3.71%
    • 에이다
    • 1,362
    • -0.22%
    • 이오스
    • 1,155
    • +2.85%
    • 트론
    • 278
    • -3.14%
    • 스텔라루멘
    • 703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750
    • +1.12%
    • 체인링크
    • 24,660
    • +2.37%
    • 샌드박스
    • 928
    • -19.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