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국제유가, FOMC·OPEC+ 회의 앞두고 하락...WTI 2.2%↓

입력 2023-01-31 07:26 수정 2023-01-31 08: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일 OPEC+산유국 회동·FOMC 회의 결과 주목

▲미국 뉴멕시코주 러빙턴 인근의 한 유전에서 펌핑잭이 석유를 뽑아올리고 있다. 러빙턴/AP뉴시스
▲미국 뉴멕시코주 러빙턴 인근의 한 유전에서 펌핑잭이 석유를 뽑아올리고 있다. 러빙턴/AP뉴시스

국제유가가 30일(현지시간) 하락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이 이번 주 예정된 가운데 석유수출국기구(OPEC) 플러스(+) 회동을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졌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3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일 대비 1.78달러(2.2%) 하락한 배럴당 77.9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내년 3월물 브렌트유는 1.76달러(2%) 떨어진 84.90달러로 집계됐다. 이로써 WTI는 11일 이후, 브렌트유는 16일 이후 최저치로 거래를 마감하게 됐다.

OPEC+는 내달 1일 장관급 회의를 연다. 시장에서는 OPEC+ 산유국들이 이번 회의에서 생산 쿼터에 변화를 주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같은 날 발표될 연준의 FOMC 성명도 주목된다. 시장에서는 연준이 이번 FOMC에서 기준금리 인상 폭을 0.25%포인트(p)로 낮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함께 시장은 연준이 얼마나 오랫동안 금리 인상 기조를 이어갈지에도 주목하고 있다. 다음 달 2일 열리는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에서 금리 인상 가능성이 점쳐진다.

스톤X의 애널리스트들은 보고서에서 "향후 금리 인상에서 매파적 기조가 나오면 원유와 정제 상품에 대한 약세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420,000
    • -1.01%
    • 이더리움
    • 4,762,000
    • +3.36%
    • 비트코인 캐시
    • 708,000
    • +4.04%
    • 리플
    • 2,075
    • +3.08%
    • 솔라나
    • 355,700
    • -0.36%
    • 에이다
    • 1,493
    • +9.3%
    • 이오스
    • 1,073
    • +3.37%
    • 트론
    • 295
    • +3.87%
    • 스텔라루멘
    • 703
    • +48.9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100
    • +3.52%
    • 체인링크
    • 24,500
    • +11.57%
    • 샌드박스
    • 611
    • +20.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