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리워드 론칭 11.4년 만에 회원수 1000만 명 돌파

입력 2023-01-31 08:57 수정 2023-01-31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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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스타벅스코리아)
(사진제공=스타벅스코리아)

“대한민국 국민 5명 중 1명은 스타벅스 회원”

스타벅스 코리아의 로열티 프로그램인 ‘스타벅스 리워드’가 올해로 12주년을 맞은 가운데, 회원 수가 1000만 명을 넘어섰다고 31일 밝혔다.

2011년 9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스타벅스 리워드’는 스타벅스 카드 사용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로열티 프로그램으로, 회원 수 1000만 명은 스타벅스가 리워드 서비스를 시작한 후 11년 4개월이라는 기간 동안 1시간마다 100명 이상이 회원으로 가입한 수치이자 대한민국 인구(약 5156만명 기준) 5명 중 1명에 해당된다.

1000만 명 회원들이 적립한 리워드 별의 개수는 누적으로 15억3000만 개에 달하며, 회원 전용 생일 음료 쿠폰을 비롯해, 별 12개 적립시마다 제공하는 쿠폰 등 리워드 회원에게 제공한 무료 음료 혜택은 누적 1억9000만 잔을 넘어섰다.

스타벅스는 이번 1000만 회원 돌파를 기념해 2월 1일부터 7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매장 운영 종료 시까지 스타벅스 리워드 모든 회원이 등록된 스타벅스 카드로 제조 음료 구매 시, 음료 한잔 당 최대 별 5개를 추가로 증정하는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중 스타벅스 웰컴 레벨에 진입한 회원에게는 별 5개를 추가로 제공하며,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스타벅스 앱 및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사진제공=스타벅스코리아)
(사진제공=스타벅스코리아)

스타벅스는 스타벅스 리워드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함과 함께, 고객과의 주요 소통 창구로서 고객 의견을 경청하고 이를 바탕으로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6년 론칭한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 대상 디지털 설문조사 플랫폼인 ‘마이 스타벅스 리뷰’가 대표적인 예다. ‘마이 스타벅스 리뷰’는 월 평균 1~2회 진행되는 스타벅스의 주요 고객 설문 프로그램으로, 총 81회의 고객 설문 및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리워드 회원의 누적 참여 횟수는 1075만 회에 이른다.

스타벅스는 ‘마이 스타벅스 리뷰’를 통해 신제품 개발, 서비스 개선 등에 다양한 고객 의견을 반영해왔다. 대표적으로 드라이브 스루에서 사이렌 오더를 이용하는 고객 의견을 바탕으로 드라이브 스루 ‘차량으로 픽업’ 이용 고객의 주문 가능 거리를 2km에서 6km로 확대했으며, 제주 특산물 선호도에 대한 고객 설문을 바탕으로 제주 특산물을 활용한 제주 특화 푸드를 개발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고객과 함께 스타벅스의 신규 음료(바밀카쿠 프라푸치노, 서머 픽 시트러스 블렌디드)와 푸드(별의 별 샌드위치)를 개발한 바 있다. 이 외에도 고객이 방문 중인 매장에 대한 요청 사항을 모바일 앱에 등록하면 개선 후 답변을 받을 수 있는 ‘스토어 케어’ 서비스를 2018년부터 진행 중에 있다.

백지웅 스타벅스 기획담당은 “스타벅스가 사랑받는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은 스타벅스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응원을 주신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이라며, “끊임없이 고객을 위한 서비스와 혜택을 고민하여 최상의 스타벅스 경험을 전달할 수 있는 리워드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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