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이 지난해 영업이익 7029억 원을 거두면서 10년 만에 최대실적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31일 오후 1시 40분 현재 삼성엔지니어링은 전 거래일 대비 5.15% 오른 2만55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이날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7029억원으로 전년보다 39.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이는 2012년 이후 10년 만에 연간 최대 실적이다.
4분기 신규 수주는 3조7679억 원이며, 작년 연간으로는 약 10조2000억 원으로 10조 원을 돌파했다. 수주잔고는 약 17조9000억 원이다.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불확실한 대내외 환경에서도 멕시코, 말레이시아와 중동 지역대형 프로젝트 매출이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되면서 외형 성장과 함께 수익성이 개선됐다”며 “전사적으로 추진 중인 모듈화, 자동화 등 혁신전략 성과도 실적 개선에 크게 기여했고, 산업환경 부문도 안정적 수익구조를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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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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