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이오닉 6, 美서 1회 충전 581km 주행 인증

입력 2023-02-01 13: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美 EPA, 1회 충전 581km 주행 인증
개발 단계부터 ‘공기저항계수' 주력

(사진제공=현대차)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주의 세단형 전기차 아이오닉 6(식스)의 기본형 2륜 롱레인지 모델이 미국 환경보호청(EPA)에서 최대 581km의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를 인증받았다.

1일 현대차는 같은 모델의 복합전비는 140MPGe를 기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MPGe는 휘발유 1갤런과 같은 비용으로 전기차를 충전했을 때 주행할 수 있는 거리를 마일로 표시한 것이다.

이는 미국에서 판매 중인 전기차 중 최고수준으로 미국 정부가 운영하는 에너지 절약 사이트 퓨얼이코노미(Fueleconomy.gov)가 공개한 전비 기준 ‘톱10’ 가운데 가장 높다.

현대차는 현대디자인센터와 차량 성능개발센터를 중심으로 연구소의 다양한 부문 간 힘을 모아 아이오닉 6 개발 초기 단계부터 ‘최고의 공력성능 달성’을 목표로 디자인과 엔지니어링을 진행했다.

그 결과 아이오닉 6는 현대차 역대 모델 최저 공력계수인 0.21을 달성했으며, 이는 현존하는 전기차 중 최상위권에 속하는 수준으로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 증가에 크게 이바지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이오닉 6가 미국 최고 수준의 전비를 달성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전기차의 효율적인 전비는 소비자들의 중요한 구매 기준이 되기 때문에 판매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297,000
    • +0.22%
    • 이더리움
    • 4,848,000
    • +5.46%
    • 비트코인 캐시
    • 705,000
    • +1.66%
    • 리플
    • 2,053
    • +9.49%
    • 솔라나
    • 337,000
    • -1.89%
    • 에이다
    • 1,392
    • +3.11%
    • 이오스
    • 1,145
    • +1.51%
    • 트론
    • 277
    • -2.46%
    • 스텔라루멘
    • 722
    • +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350
    • +2.53%
    • 체인링크
    • 25,110
    • +7.45%
    • 샌드박스
    • 1,012
    • +22.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