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말 논란’ 안철수 “뭐 하러 그런 쇼 하나…구멍 아니고 시스루”

입력 2023-02-01 16: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구멍 난 양말 연출’ 논란에 대해 “구멍은 안 났고 시스루”라고 해명했다.

안 의원은 1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전화 인터뷰에서 “제가 뭐 하려고 그런 쇼를 하냐”며 이같이 말했다.

안 의원은 지난달 29일 오후 경기 양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수도권 청년들의 미래를 위한 토크콘서트’에서 한 청년 당원에게서 양말 선물을 받고 갈아 신기 위해 신발을 벗었다. 이 과정에서 그는 “신고 있던 양말이 구멍 나기 직전이었다”며 고맙다는 말과 함께 양말 신은 발을 들어 보였다. 검은 양말은 맨발이 비칠 정도로 얇아져 있었다.

이에 당권을 두고 안 의원과 경쟁 중인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은 “구멍 난 양말을 신어야 할 정도로 가난한지 모르겠다”며 “굳이 청바지, 구멍 난 양말을 강조해야 하는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지적했다.

1일 안 의원은 김 의원의 저격에 관해 묻는 라디오 진행자에 “제가 뭐 하려고 그런 쇼를 하냐”며 “사실 저도 좀 부끄러워서 절대 보여드리고 싶지 않았는데 거기 모여 있는 관중 여러분이 너무나 강력하게 요구하셔서 할 수 없이 잠깐 보여드렸다”고 말했다.

이어 “사진이라는 게 정지 사진은 오래 남지 않느냐”며 “그러다 보니 제가 다리를 오래 들고 있는 것처럼 보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나아가 “사실 그런 양말이 많다”며 “아주 옛날부터 이렇게 구멍이 나면 버린다. 구멍이 안 나면 안 버린다. 제가 물건을 아끼는 편이다”라고 했다.

그는 “그러다 보니까 그런 사진이 심심찮게 몇 년 전부터 아주 가끔 노출이 되는데 앞으로 더 주의하겠다”며 해명을 마쳤다.

진행자는 “찾다 보니까 2017년에도 구멍 난 양말 신으신 사진이 하나 있던데 원래 그 양말이 그렇게 다 시스루냐”고 말하기도 했다. 앞서 2017년 5월 한 안 의원의 지지자는 “그의 닳은 양말이 참으로 애틋하다”는 말과 함께 자신의 트위터에 바닥이 닳은 양말을 신고 있는 안 의원의 사진을 올린 적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코스피, 장중 6000선 돌파…개미 8000억 순매수 [육천피 시대 개장]
  • 백악관 “글로벌 관세 15%로 인상하는 실무 작업 진행 중”
  • 사명 변경하는 바이오기업…사업 정체성 구체화
  • 가상자산 거래소 지분 규제 논란…“혁신 위축·위헌 소지”
  • 95% 치료제 없는 ‘이 분야’…K바이오에 기회될까 [800兆 희귀질환 시장]
  • 美 쿠팡 청문회, 무역법 301조 발동 전제?
  • 개미도 비상장 벤처 투자… 내달 'BDC' 첫선[개인 벤처투자路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2.25 12:0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944,000
    • +2.23%
    • 이더리움
    • 2,796,000
    • +3.52%
    • 비트코인 캐시
    • 729,000
    • +1.89%
    • 리플
    • 2,005
    • +1.57%
    • 솔라나
    • 119,800
    • +5.46%
    • 에이다
    • 391
    • +2.62%
    • 트론
    • 417
    • +0.48%
    • 스텔라루멘
    • 225
    • +1.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430
    • +7.48%
    • 체인링크
    • 12,500
    • +3.65%
    • 샌드박스
    • 118
    • +2.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