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화물 운임 바닥이 주가 변곡점…국제선 공급 부족한 비즈니스 강세”

입력 2023-02-02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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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2일 대한항공에 대해 4분기 실적은 국제선 여객 회복보다 화물 운임 하락이 본격화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4000원을 유지했다. 전 거래일 기준 현재 주가는 2만4350원이다.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1% 감소한 3조9000억 원, 영업이익은 35% 감소한 5166억 원을 기록했다. 화물 매출 감소를 국제선 여객이 만회했으나 물류대란 수혜로 급등한 화물 수익성을 여객이 따라갈 수 없었다"고 했다.

이어 "영업이익은 당사 추정치에 부합했으나 컨센서스 대비로는 18% 하회했다. 당초 시장의 예상보다 화물운임 하락이 가팔랐고 일회성 인건비가 반영되었기 때문"이라며 "화물 매출은 작년 9월 이후 운임 하락세가 본격화되면서 전분기대비 17% 감소했고, 항공화물 시황은 해운에 비해 잘 버텼으나, 결국 물류가 안정화되고 글로벌 경기를 따라 수요가 둔화되면서 조정이 시작"이라고 했다.

국제선 여객 매출은 16% 증가하며 2019년의 90% 수준을 회복했다고 봤다. 공급은 아직 60%에 불과하나 운임이 50% 넘게 올랐기 때문이다. 최 연구원은 "국제선 여객 공급이 부족한 가운데 비즈니스 수요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 운항 증편에도 유류 단가가 하락한 덕분에 유류비는 3분기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2023년 항공시장 수급은 여전히 타이트, 화물 운임 바닥이 주가의 변곡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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