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첨단소재, 4분기 실적 부진 예견…1분기 전 사업 개선”

입력 2023-02-02 08: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NH투자증권)
(출처=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2일 ‘효성첨단소재’에 대해 ‘1분기 전 사업 부문이 개선 될 것’이라며 ‘매수’를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51만 원을 유지했다.

최영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효성첨단소재의 4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8379억 원, 영업이익이 498억 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4.1%, -24.6%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산업자재가 타이어코드의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판매물량이 준 데다 판매가격도 동반 감소하면서 부진한 실적을 기록한 영향이란 분석이다.

최 연구원은 “슈퍼섬유 부문은 3분기 가동되기 시작한 탄소섬유 증설 물량 반영되며 영업이익률 상승세 지속했으나, 아라미드의 저효율 제품 비중 증가 및 환율 하락 영향으로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6% 감소했다”고 전했다.

다만 올 1분기부터는 타이어코드 성수기 진입하며 산업자재 영업이익률 회복될 것으로 내다봤다.

최 연구원은 “효성첨단소재의 생산법인은 해외에 위치해 수출 단가와 동사 타이어 코드 판가와는 괴리가 존재한다”며 “1분기에는 판가를 인상한 것으로 파악된다. 탄소섬유는 꾸준한 가격 상승세를 바탕으로 수익성 개선 지속되고, 스판덱스의 적자폭 축소로 전 사업 부문에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큰손’ 국민연금 美주식 바구니 'M7' 팔고 '팔란티어' 담았네
  • 금 뜨자 주목받는 은…"아직 저렴한 가격"
  • 단독 ‘백약이 무효’ 작년 상반기 보험사기액 6028억…올해 최대치 경신 전망
  • 올해 갤럭시 디바이스 15종 쏟아진다... 슬림한 '엣지'부터 두번 접는 'G폴드'까지
  • [날씨] 다시 찾아온 '추위'…아침 최저 -8도
  • 트럼프 “러·우 둘다 싸움 멈추길 원해…푸틴과 매우 곧 만날 것”
  • 법인 가상자산 진출 '코인마켓'에 기회 …은행 진출 '마중물'
  • 배우 김새론, 자택서 숨진 채 발견…향년 25세
  • 오늘의 상승종목

  • 02.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5,632,000
    • -1.14%
    • 이더리움
    • 4,019,000
    • -1.33%
    • 비트코인 캐시
    • 494,100
    • -1.96%
    • 리플
    • 4,138
    • -0.58%
    • 솔라나
    • 284,600
    • -3.26%
    • 에이다
    • 1,172
    • -0.68%
    • 이오스
    • 949
    • -2.87%
    • 트론
    • 367
    • +2.51%
    • 스텔라루멘
    • 519
    • -1.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800
    • +0.84%
    • 체인링크
    • 28,390
    • -0.7%
    • 샌드박스
    • 590
    • -1.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