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지적재조사사업' 본격 착수…민간 대행자 121개 업체 선정

입력 2023-02-02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적재조사 추진현황 (자료제공=국토교통부)
▲지적재조사 추진현황 (자료제공=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올해 지적재조사사업에 참여할 민간대행자를 모집한 결과 최종 121개 업체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지적재조사는 110년 전 종이로 제작된 지적공부와 실제 토지이용현황이 일치하지 않는 지역을 대상으로 지적측량과 토지조사를 통해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아 국토정보를 디지털화하는 사업을 말한다.

선정된 업체는 지역별로 △수도권 27개 △강원권 7개 △충청권 27개 △호남권 20개 △영남권 40개다.

지적재조사사업 민간대행자로 선정된 업체는 한국국토정보공사(LX)와 함께 전국 669개 사업지구(24만950필지, 1억8326만3000㎡)에 해당하는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측량비는 국가가 지원한다.

특히 지난 경북 포항시 지진으로 인해 토지경계 복구가 필요한 흥해읍(옥성지구, 482필지)과 인천 옹진군 연평도(연평지구, 823필지)를 포함한 도서지역에 대해서도 사업을 확대해 추진할 예정이다.

이동민 국토부 기획관은 “지적재조사사업을 수행할 민간대행자가 사업을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민간대행자 대상 전문교육, 현장 컨설팅 등을 실시하고, 측량 소프트웨어(S/W)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여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855,000
    • -2.22%
    • 이더리움
    • 4,607,000
    • -4.26%
    • 비트코인 캐시
    • 680,000
    • -2.86%
    • 리플
    • 1,898
    • -7.41%
    • 솔라나
    • 317,000
    • -5.32%
    • 에이다
    • 1,277
    • -8.2%
    • 이오스
    • 1,078
    • -4.85%
    • 트론
    • 267
    • -3.26%
    • 스텔라루멘
    • 609
    • -1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250
    • -4.5%
    • 체인링크
    • 23,810
    • -3.88%
    • 샌드박스
    • 838
    • -16.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