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이 4분기 실적 선방 소식에 강세다.
2일 오전 9시 28분 현재 아모레퍼시픽은 전 거래일보다 8.28%(1만1700원) 상승한 15만3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각 아모레G도 6.52%(2550원) 상승한 4만25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22.9% 개선된 570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18% 감소했지만, 영업익은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시장 전망치도 32% 웃돌았다.
호실적의 배경은 중국 법인의 효율화 작업이 꼽힌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은 2021년 중국의 오프라인 채널 정예화, 전사 인적 조직 효율화를 단행했으며, 작년에는 제품 포트폴리오 재정비, 효자상품 육성을 위한 과정을 거쳤다"며 "작년 4분기 수익성 개선은 2021년 효율화 원년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한국·중국·미국·일본 전 지역·핵심 채널에서의 도약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