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콘CI
인콘은 지난해 연결기준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각각 553억9000만 원, 12억6100만 원, 44억1700만 원을 기록했다고 2일 공시했다. 전년대비 매출액은 소폭 줄었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 했다.
특히 조달 플랫폼과 CCTV 등 안정적 기반의 사업들이 실적 상승세를 견인했다.
회사 관계자는 “매출액의 경우 마스크 사업의 매출 감소한 것이 반영됐다”면서 “하지만 조달 플랫폼 사업의 성장은 물론 CCTV 사업의 매출 확대로 흑자전환 성과를 이끌어냈다”고 설명했다.
조달 플랫폼 사업은 중소기업이 공공조달 입찰에 참여할 경우 리스크 분석을 통해 안전성이 높은 건을 선별해 회원사에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 회사는 2015년부터 사업을 시작해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인콘은 CCTV 통합관제 솔루션 분야의 국내 선두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인콘 관계자는 “영상관제솔루션(VMS) 기업에서 사물인터넷(IoT) 솔루션 기업으로 변화를 시도하고 있어 지속적인 매출 상승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