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청라지구에 획일적인 아파트의 모습에서 변화된 예술적 아파트가 전망이다.
한일건설은 인천 청라지구 A27블럭에서 세계적인 건축가 조병수씨가 설계한 '한일 베라체' 257가구를 이달중 분양할 예정이다.
인천 청라 한일 베라체 아파트 설계를 맡은 건축가 조병수씨는 하버드대학교 대학원 도시설계학과 건축학 석사 출신으로 미국 드웰(dwell)지에 세계 3인의 개성있는 컨템포러리 디자이너(contemporary designer)로 소개된 바 있다. 미국 Architectural Record가 선정한 세계의 선도적 건축가 11인에 포함됐으며 지난해 한국 건축을 대표하는 건축가 12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 아파트는 ▲130.10㎡(149가구) ▲155.56㎡(42가구) ▲167.77㎡(4가구) ▲173.28㎡(26가구) ▲173.59㎡(36가구) 등 중대형 평형으로 지하1층~지상15층, 4개동 총 257가구로 구성된다.
한일건설은 인천 청라 한일 베라체를 통해 직선과 곡선이 조화로운 라인으로 외관을 처리하고 고층의 수직적 설계에서 벗어난 수평적 설계로 새로운 형태의 예술아파트로 꾸민다는 계획이다. 층별마다 창호 위치와 크기를 변형시켜 틀에 박힌 아파트의 모습에서 완전히 변신을 시도한다.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미니멀리즘의 혁신적 평면공법을 도입할 예정이다. 3가지 평면에 각각 컬러 아트월을 도입, 세련되고 감각적인 인테리어를 선보일 계획이다. 견본주택은 이달 24일 개관할 예정이다. 분양문의) 1577-55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