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R&D역량 강화 위해 이공계 전문 연구인력 지원 나서

입력 2023-02-06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23년도 중소기업 연구인력지원사업’ 참여 중소기업 모집

▲중기부, R&D역량 강화 위해 이공계 전문 연구인력 지원 나선다. (게티이미지뱅크)
▲중기부, R&D역량 강화 위해 이공계 전문 연구인력 지원 나선다. (게티이미지뱅크)

중소벤처기업부가 중소기업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이공계 전문 연구인력 지원에 나선다.

중기부는 ‘2023년도 중소기업 연구인력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중소기업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이공계 학‧석‧박사 출신의 전문 연구인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방식은 ‘채용 지원’과 ‘공공연구기관의 전문 연구인력 파견 지원’ 두 가지다.

채용 지원은 중소기업이 이공계 학‧석‧박사 연구인력을 채용했을 때 정부가 연구인력 연봉의 50%를 최대 3년간 지원하는 방식이다.

파견 지원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공공연구기관의 전문 연구인력을 중소기업에 파견해 기술 노하우를 전수하고 기술 애로를 해결하는 등의 업무를 수행하도록 하는 것이다. 정부는 파견인력 연봉의 50%를 최대 6년간 지원한다. 정부는 처음 3년간 먼저 지원하고 파견인력이 중소기업으로 전직하면 3년을 추가로 지원한다.

특히 소ㆍ부ㆍ장 기업은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첨단산업분야 및 공고일 이후 신규 채용 기업은 선정 시 우대한다. 소ㆍ부ㆍ장 강소기업은 1개 기업 당 2명을 동시에 지원할 수 있다.

▲중소기업 연구인력지원 개요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 연구인력지원 개요 (중소벤처기업부)

지원대상은 기초연구진흥 및 기술개발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 ‘기업부설연구소’ 또는 ‘연구개발전담부서’를 보유한 중소기업이다.

공고일 1년 전부터 협약 체결일인 올해 5월까지 연구인력을 신규 채용한 기업만 채용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올해 신규 지원 규모는 채용 지원 약 350개사, 파견 지원 약 120개사 등 470개사 내외다.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7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중소기업 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디지털 경제 전환 등 기업의 기술‧경영 환경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기술혁신의 핵심은 전문 연구인력”이라며 “연구인력 지원이 중소기업의 기술혁신의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329,000
    • +0.41%
    • 이더리움
    • 4,654,000
    • -1.4%
    • 비트코인 캐시
    • 673,000
    • -3.17%
    • 리플
    • 2,025
    • +27.44%
    • 솔라나
    • 360,200
    • +5.01%
    • 에이다
    • 1,264
    • +12.56%
    • 이오스
    • 969
    • +4.19%
    • 트론
    • 279
    • -0.36%
    • 스텔라루멘
    • 410
    • +19.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450
    • -6.83%
    • 체인링크
    • 21,350
    • -0.33%
    • 샌드박스
    • 494
    • +0.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