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경제연구원은 19일 "최근처럼 급변하는 경영환경에서 지속성장을 위헤서는 위기를 기회로 변화시키는 창의적 역량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LG硏은 이 날 발간한 '창의적 기업이 되기 위한 변화포인트'라는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잠재의식에 있음에도 밖으로 표현되지 않는 고객들의 욕구를 파악할 수 있는 통찰력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서는 '내가 고객이라면 어떤 생각으로, 어떤 선택을 할까'라는 문제의식에서 모든 의사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창의적 사고를 위해서는 새로운 것의 생산 외에도 당연한 것으로 생각하는 부분 중에서 불필요한 것을 제거하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경영진을 포함한 전체 조직원이 관성과 타성에서 벗어나 새로운 것을 수용하려는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구원은 "창의적 사고는 계획적인 학습에 의해 향상될 수 있다"며 "경영진은 조직원들이 지속적으로 창의적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조언했다.